아주 더운 여름날이었지만, 푸릇푸릇한 숲과 싱그러운 내음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공원에서 누워 있는 사람들을 보니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 나도 다음엔 하루종일 저렇게 누워 있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