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여권 케이스를 구매해봤다. 필수로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해외여행을 되게 오랜만에 가다 보니 설레는 마음에 뭔가 다 사고 싶고,, 결론은 그냥 귀여운 여권 케이스가 갖고 싶었다.

💼 해외여행 여권 케이스: 빈티지 + 그로밋의 조합

요즘 그로밋에 푹 빠져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귀여운 여권 케이스를 발견했다. 너무 내 스타일이라 고민할 틈도 없이 바로 질러버렸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12,000원이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했다. 이제 나는 인형, 머그컵, 여권 커버까지 갖고 있는 그로밋 굿즈 부자가 되었다.

케이스 디테일을 살펴보면 앞면에는 월레스 & 그로밋 문구가 적혀 있고, 그로밋이 비행기를 타고 있는 일러스트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귀여운데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다. 가죽 질감에 살짝 노란끼가 있어서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점도 마음에 든다.

뒷면에는 월레스와 그로밋을 줄여서 W & G. 깔끔하다.
🧐 귀여운데, 수납력도 좋은 여권 지갑이랄까?

여권 케이스 내부는 좌측에 카드와 영수증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있고, 우측에 여권 보관용 포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권을 포켓에 끼워보니 어느 정도 여유 있게 들어가서 사이즈는 충분한 편이다. 여권은 본인 얼굴 사진이 보일 수 있도록 넣어주면 된다. 참고로 나는 아직 구 여권인데, 유효기간이 꽤 남아 있어서 그대로 쓰고 있다.

처음엔 그냥 귀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매했지만, 의외로 수납력이 좋아서 이번에 일본여행 내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다. 한국에서 쓰던 지갑과 엔화 동전지갑을 포함해 그로밋 여권 케이스까지 딱 이렇게 들고 돌아다녔다.
여행 중에 여권은 계속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오사카 주유패스 같은 티켓이나 영수증,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이코카 교통카드 등 챙겨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수납 포켓에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다

공항에서 입출국 심사할 때 여권 케이스를 빼야 한다는 점은 조금 불편하지만, 넣었다 뺐다 할 때 많이 뻑뻑하지는 않아서 괜찮았다. 또 스캔 방지나 안티 스키밍 기능은 따로 없다.

마지막은 우리 그로밋 인형과 투샷으로 마무리. 귀여운 여권 커버가 탐난다면 모두 모이시오. 추천합니다.
